
기원전 498년 이오니아 반란군은 아테네와 에레트리아 동맹군과 함께 내륙으로 진군하여 사트라프 아르타프레네스의 거점인 사르디스의 아랫도시를 점령했다. 불길이 도시 전체로 번져 여신 키베베의 신전이 불탔다. 헤로도토스는 이 습격을 페르시아가 아테네와 에레트리아에 맞서 벌인 전쟁의 원인으로 본다.
게임에서: 게임은 이오니아인이 성채를 제외한 사르디스를 점령하고, 갈대 지붕과 키베베 신전으로 불이 번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다리우스의 복수 맹세는 헤로도토스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이며, 페르시아 기록에는 나오지 않는다.



발굴이 보여 주는 것
당대 기록사르디스 발굴에서는 팍톨로스 강 근처에서 흙벽돌과 잡석으로 지은 리디아의 집들과, 아마도 키베베에게 바쳐졌을 제단 곁의 기원전 6세기 금 정련소가 발견되었다. 두꺼운 파괴층은 기원전 547년경 키루스가 도시를 점령했음을 보여 준다. 기원전 498년의 화재와 확실하게 연결된 층은 아직 없고, 키베베 신전 자체도 발견되지 않았다.
G. M. A. Hanfmann, Sardis from Prehistoric to Roman Times, 1983; A. Ramage and P. Craddock, King Croesus' Gold, 2000

반란군인가, 외국 약탈자인가
분쟁 중페르시아 문헌 중에 이 습격을 언급한 것은 없으며, 이야기는 거의 전적으로 헤로도토스에 의존한다. 그에 따르면 아테네 사절들이 아르타프레네스에게 흙과 물을 바쳤는데, 현대의 연대 추정으로는 기원전 507년경이다. 따라서 페르시아인의 눈에 아테네는 외국 세력이 아니라 반란을 일으킨 속국의 도시였을지도 모른다. 수치도 불확실하다. 함선 25척의 승조원과 이오니아인을 합쳐 아마 수천 명이었을 것이며, 수비대 규모를 헤아린 사료는 없다.
Herodotus 5.73; P. Briant, From Cyrus to Alexander, 2002

신전에 대한 복수
고대의 전승헤로도토스에 따르면 페르시아인은 훗날 그리스의 신전들을 불태운 이유로 키베베 신전이 불탄 일을 들었다. 기원전 490년 다티스가 에레트리아를 점령했을 때, 그의 병사들은 사르디스의 성소들에 대한 보복으로 이곳의 성소들을 불태웠다. 헤로도토스는 전쟁 전체를 보복의 연쇄로 구성하는데, 이런 틀은 서방에 대한 대왕의 더 폭넓은 목적을 단순화했을 수 있다.
Herodotus 5.102; Herodotus 6.101

다리우스와 화살
후대의 전설헤로도토스는 다리우스가 아테네인들이 사르디스를 불태우는 일을 도왔다는 말을 듣고 그들이 누구냐고 물은 뒤, 하늘로 화살을 쏘며 제우스에게 복수를 기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식사 때마다 시종에게 아테네인들을 잊지 말라고 3번씩 말하게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그리스 청중을 위해 꾸며진 것이다. 페르시아의 왕이라면 아우라마즈다에게 기도했을 것이며, 이 장면은 앞으로 닥칠 전쟁의 포석이 된다.
Herodotus 5.105
출처
- Herodotus 5.97-105
- Herodotus 6.101
- P. Briant, From Cyrus to Alexander, 2002
- O. Murray, The Ionian Revolt, Cambridge Ancient History IV, 1988
- G. M. A. Hanfmann, Sardis from Prehistoric to Roman Times, 1983
- A. Ramage and P. Craddock, King Croesus' Gold, 2000